경기지방경찰청, 외국인 밀집지역 방범 활동 전개

(수원=최영선 기자) 경기지방경찰청(김종양 청장)은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총20일간 외국인 거주인구가 밀집된 지역과 외국인 출입이 잦은 상업지역 등지에 대하여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지역별로 등록외국인수와 밀집지역별 체류특성을 감안하여 총 30개 지역을 선정, 세 가지 등급별로 분류하여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관련범죄가 많은 곳에 대하여 경력을 집중 투입하여 방범활동을 강화,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관내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협업하여 외국인 밀집지역내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집중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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