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혹한에도 안전 위한 기량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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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최영선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17일부터 2일간 소방서 차고 및 훈련탑에서 구조대와 119안전센터 소속 화재/구조/구급 대원 293명에 대한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장 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숙달해야 할 기법들을 정하여 대원 개개인의 현장전문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17도의 혹한 속에서 대원들은 현장경험과 평소 훈련을 통해 숙련된 화재진압·구조·구급기법과 기량을 맘 것 발휘하면서 추위를 녹였다.

평가를 받고 있던 한 구조대원은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방한잠바를 벗어던지고 로프하강을 실시하였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손과 발을 얼게 만드는 매서운 추위도 사명감과 뜨거운 피로 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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