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양일보

(강화=이용우 기자) 이상복 강화군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청사진을 만들어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건설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따스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공정한 신뢰행정을 군정운영 기본방침으로 하여 강화군의 당면한 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민 복지증진과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

우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장애인 복지관 내실 운영, 청소년 문화의집 신축, 보훈가족 예우 확대 및 노인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문화가족 지원으로 복지를 증진하며,

또한 5년내 전체가구의 절반 이상에 도시가스를 확대공급하고, 광역상수도 공급도 확대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방재시설물도 안전하게 정비하고 특히, 위험도로 정비와 생활주변 위해요소를 발굴·정비하여 강화를 안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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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일반산업단지는 금년도 공장 건축과 입주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군청에 신설된 투자유치담당관 조직을 통해 국잭사업과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은 물론,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 개선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정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강화사랑상품권을 앞으로 더욱 확대 운영하여 강화에서 번 소득이 강화에서 사용되도록 함으로써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 농·수·축산업 발전 및 농·어업 소득원 개발

인천 도심에 소재한 백화점에 우리군 농·특산물 전용 코너를 신설하는 등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지상파 TV 광고와 야구장에 광고판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과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통해 우리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소득작목을 육성해 나가고, 우리군 특산물인 새우젓의 명품화와 한우브랜드 육성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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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전

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삼랑성·광성보 등 문화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확장사업과 생태 갯벌 탐방로 조성,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 개발, 해안도로 관광벨트 조성, 삼산 온천 및 염전 체험시설 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으며, 강화나들길 스토리텔링 및 명품코스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개천대축제, 새우젓축제, 진달래축제, 인삼축제를 우리군 대표축제로 특색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온천·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관광자원을 대폭 확충하여 우리군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관광·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도로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2017년도 완공목표로 공사중에 있는 삼산연륙교의 조기 완공과 선원~길상 간 국가지원지방도로 확포장 사업, 북단 해안순환도로,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마송~강화간 48번국도 확장, 청라지구~초지대교간 해안도로 확장, 영종~강화간 교량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중앙부처, 인천광역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으며, 교통시설물 정비와 버스노선 개편 등 대통교통 수준도 향상 시키겠습니다.

또한, 강화읍과 길상면 지역의 구도심 재생사업을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구도심의 활력과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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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

우리고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기·적성교육 등 방과후 학교 지원과 명문고교 육성사업 등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서울에 있는 강화장학관을 내실있게 운영함은 물론, 강화군장학회의 정상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 공정하고 친절한 행정 구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례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친절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은 실무종합심의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부서간 협의과정을 단축하고, 모든 유기한 민원의 법정 처리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