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2동 적십자봉사회, 밑반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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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명희)는 지난 7월 13일 마두동 관내에 홀로 사시며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 8세대를 적십자 봉사회 최명희 회장과 회원들,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이웃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백석고 1학년 강서연 학생은 “처음에는 자원봉사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참여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홀로 사시며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 만나는 이날이 무척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최명희 마두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우리들이 내는 적십자 회비가 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고 기쁨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유익한 곳에 사용되고 있어 보람된다. 적십자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두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2주, 4주 토요일마다 홀로 사시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손자, 손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복지나눔 1촌 맺기, 마두2동 직능단체와 함께 하는 강촌마을 청결행사, 알뜰살뜰 나눔장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 모두가 살고 싶은 마두2동이 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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