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4년 성과와 향후 과제

 ▲ ⓒ경양일보▲ ⓒ경양일보

(고령=신해관 기자) 고령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군민과 함께 고령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위해 향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강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추진’ ‘수요자 주심의 ’행복한 감동복지‘, ’경쟁력있는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 관광. 세계속의 ‘대가야 문화육성’ 조성, 맞춤형 도시개발로 ‘미래지향적 명품도시’ 실현, 군미노가 함께하는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이라는 ’고령 희망 Vision'을 선포 새로운 기적을 마련한다는 야무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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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새로운 시작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 거둬

고령군은 지난 7월 민선 6기가 시작되면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고령의 새로운 기적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21세기 명품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능동적 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을 추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본 목록 등재를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4월까지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군민들의 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3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인 대가야 문화누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지난 9월 국민체육센터를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는 3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고령의 위상과 역량을 전국에 각인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 동서양 대표 현악기의 만남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의 협약을 통해 동서양 문화경제협력사업을 추진 문화융성의 우수사례로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등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을 추진완료 했으며, 지역 관광의 일대 전환기를 맞을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과 낙동강 레저스포츠 체험밸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명품문화관광도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고 창조경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열뫼일반산업단지 송곡. 월성산업단지를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일대의 개발촉진지구를 대상으로 449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지역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낙후된 지역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다산1·2차 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0억원의 사업비로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 지역 내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군 보건소와 다산 119안전센터를 신축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4년 한해동안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는 이러한 고령군 노력은 외부평가에서 인정받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 고령읍 전경 ⓒ경양일보▲ 고령읍 전경 ⓒ경양일보

□ 새로운 기적을 위한 희망 고령 6대 발전 Vision

▲건강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

고령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선 6기 임기내 군민소득 4만불, 군민인구 4만명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으로 성산 박곡지구에 ‘동고령산업단지’를 비롯해 성산 오곡. 다산 월성. 개진 열뫼지구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해 나가며, 군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한 일자리 3천개를 창출 뿌리부터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나눔과 실천으로 노인. 장애인 등 서민과 함께 하는 복지 고령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희망플러스사업을 확대 운영 수요자 중심의 실천적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소 이전에 따른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노인회관, 공동급식시설 등 각종 사회단체가 입주 복합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또 새로운 여성시대에 발맞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 및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여성 경쟁력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사회적응 교육, 모국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령 건설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

가속화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FTA에 대응키 위해 중장기 농정방향을 수립 전문 농업인 육성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농업의 전문화. 산업화를 도모해나가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등을 건립 농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노력하며, 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스마트팜사업’과 ‘축산환경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우륵박물관, 대가야박물관및왕릉전시관 ⓒ경양일보▲ 우륵박물관, 대가야박물관및왕릉전시관 ⓒ경양일보

▲대가야 문화융성 실현

고령군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명칭을 내년 4월까지 변경 대가야 도읍지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브랜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며, 대가야 종묘 조성사업과 대가야 관문 건립사업을 추진해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경남지역과 연계 2018년까지 공동 등재할 계획이며 세계 속의 대가야 가치 실현을 위해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유명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문화경제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문화. 경제. 통상분야 상설교류를 확대해나가고, 군립 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하는 등 이와 연계한 우륵현창 사업을 추진 대가야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대가야 문화누리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료하고,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단지, 낙동강 레저스포츠 체험벨리, 대가야목책교 등을 임기내 마무리해 4계절 종합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협의회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 2월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 특별법 제정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 명품도시 조성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고령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내년까지 공급하고, 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덕곡 예마을권, 우곡 도진권, 고령 중화권 종합개발사업을 성산. 쌍림면에 이어 운수면, 다산면, 쌍림 안림권역까지 확대해 권역별 특색있는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88고속도로 및 국도 26·33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낙동강변 광역도로, 국지도 67호선 등을 조기에 완공 지역발전 가속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며, 특히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과 대구-광주간 내륙철도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 고령지역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민 중심의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삶을 직접 찾아보는 맞춤형 현장행정 서비스 확대와, IT를 활용한 군민의견 수렴과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로 군민의 생활편의를 도모에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시행 예산편성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군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고령군 교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대가야교육원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장학사업, 향토생활관 운영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기존 중국, 일본에 국한되었던 지역을 미국으로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66억원을 들여 고령 교육지원청 이전사업을 추진 내년에 고령읍 쾌빈리에 착공할 계획으로, 현재의 부지는 리모델링을 통한 공공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014년은 민선 6기가 시작되며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담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였으며, 다가오는 2015년 사업을 구체화하는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군정방향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해 나가며 문화융성 시대에 걸맞게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5년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안정적 일자리 확충, 농가소득 증대 및 일반산업조성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군민 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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