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감각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6일(목) 광주세광학교 등 13개 학교 40여명의 감각장애학생들에게 보청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45종 108건의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였다.

시교육청은 감각장애학생들에게 보조공학기기와 각종 자료를 지원하여 장애를 보상하고,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감각장애특성화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감각장애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진단·평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여 적절한 교육환경에 배치하는 진단·중재 연계 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단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감각장애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및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승원 혁신교육과장은 “시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 등 감각장애학생을 위한 진단·중재 연계 체제 도입과 맞춤형 컨설팅장학을 통해 감각장애학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보조공학기기 및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의 성공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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