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랑의 나눔바자회 18일 개최

(서울=정유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8일 현대백화점과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되며, 한류스타 AOMG 박재범, 로꼬, 강남복지재단, 현대백화점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릴 빛낼 예정이다.

오전 11시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강남복지재단 홍보가 이어지고 오후 2시부터는 AOMG 박재범, 로꼬의 팬싸인회와 소장품 판매(음반, 공연티셔츠, 모자), 사진촬영 행사를 갖는다.

이번 나눔바자회에는 현대백화점 입점상품 의류, 잡화, 식기, 식품 등 총 58개 브랜드 70여가지 상품이 할인 판매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유명 선글라스, 남성용 셔츠, 타이, 아웃도어, 신발 등을 10~60%까지 할인한다.(참여브랜드와 할인율은 브랜드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또한 이날 현대백화점 입점브랜드 할인판매 외에 백화점 사은품 재고 특별 행사도 진행하며 롱숄더 지갑, 담요 세트, 자기 접시 등 8개 품목 12개 상품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방문객과 직원 기증품 또한 저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AOMG 멤버 박재범, 로꼬의 팬싸인회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6층 하늘정원 무대에서 진행되고, 2시 30분에는 동측 판매장 앞에서 팬들과 따로 기념촬영 시간도 가져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나눔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수익금 전액은 강남복지재단에 기부돼 갑작스런 사망이나 실직, 교통사고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앞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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