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신차 3종, 美 시장 만족도 1위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동안 미국에서 출시된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쉐보레 3개 차종이 최고점을 받아 개별 브랜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미국 J.D. 파워사에서 발표한 '2013년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쉐보레 소형차 소닉(국내판매명 아베오), 전기차 볼트(Volt), 픽업트럭 아발란쉬(Avalanche)는 신차 만족도 부문에서 각각 소형차, 준중형차, 픽업트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제너럴 모터스(GM)의 뷰익 앙코르(Buick Encore)도 소형 CUV 부문 1위에 올라 GM 4개 모델이 신차 만족도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J.D. 파워 신차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만3000여 미국 시장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평가다.

지난 90일간 총 8개 부문에 걸쳐 차량 성능, 완성도, 디자인, 설계에 대한 설문을 받아,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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