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청소년 축구 발전 네크워크 회의』개최

‘재한 아시아 유학생회’의 자발적 행사 지원 잇따라... 민간외교 견인 기대

외교부(장관 윤병세) 주최,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 최재성) 주관의 Asian Youth Football Network Council 『아시아 유·청소년 축구 발전 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7. 30(화) ~ 8. 01(목) 2박3일간 서울 르네상스호텔 토파즈 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릴 ‘2013 전국 유·청소년 축구 하계 페스티벌 (07.30 ~ 08. 02)’ 행사와 연동되어 개최 되는 금번 회의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아시아 유소년 축구 Festa의 발전 방안 모색’ 을 주제로 축구 기반의 아시아 국가 상호간 우호 증진과 협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카타르, 태국 9개국에서 국가별 2인씩(정부 체육부서, 축구 협회 담당자)이 참석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형태의 아시아 유소년 축구 대회를 위한 시스템 구성을 비롯하여 통일된 형태의 대회 규정’ 등 구체적이고도 합리적인 수준의 합의를 이뤄 낼 예정이다.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 최재성)은 “유·청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 차원을 넘어 교육, 문화, IT, 등 광범위한 융·복합형 아시아 축구 발전 시스템 구성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아시아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일조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공식 초청된 국가별 축구 관계자 이외에도 현재 유학중인 ‘재한 아시아 유학생회’ 학생들의 자발적 행사 지원도 잇따라 민간 외교 견인의 큰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2013 전국 유·청소년 축구 하계 페스티벌 개막식’ 참여를 시작으로 모든 일정을 모국 인사들과 함께 동행 함으로써 체득된 한국 문화를 직접 알리고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를 극대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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