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보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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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철)는 지난 29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육성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소흘읍사무소 직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송우초등학교를 기점으로 2개조로 편성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교 운동장, 공원, 아파트와 송우리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고 상가 및 유흥업소에서 청소년의 야간출입 금지 및 술, 담배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을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 팸플릿 배부와 학교폭력반대, 청소년 유해업소 판매금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홍성철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과 비행 및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으며, 소흘읍 관계자는 “정기적인 청소년 계도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건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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