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보조인력 추가 배치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인천시남동구청과 협력하여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중 6개교를 선정하여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인천시남동구청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중 개인별 생활보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식 지원을 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 강화에 의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관리 및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통한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주요업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욕구 지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문제행동관리지원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은 사업안내 및 학교 선정, 남동구청은 운영비 지원 및 관리를 통하여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특수학급의 과밀화 및 중증 장애학생 수의 증가로 교육 및 개별적인 서비스지원에 있어서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있다. 특수교육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 특수교육지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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