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고, 국내 최초로 학교내 '위안부 소녀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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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고등학교(교장 이대영)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학교 내에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했다.

서초고는 12일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교정에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세계에 고발한 위안부 소녀상을 세웠다.

위안부 소녀상이 학교에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초고 이대영 교장은 "위안부 소녀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이 나라사랑, 인류사랑임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고는 이밖에도 학교 현관에 독도 실영상 중계기를 설치하고 교문 건물 벽면에 나라사랑 걸개그림을 설치하는 등 생활 속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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