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수단 수고했습니다”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4일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선수들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19종목, 중학교 32종목에 참가, 금메달 2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3개,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청연 교육감은“인천 대표로 출전하여 입상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니다. 그 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이 이렇게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선수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더 큰 결실을 맺어 주길 바랍니다.”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 권상수 장학관은 “비록 목표 달성 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것을 토대로 기초종목 육성 방안을 원점에서 다시 점검하고 지역별 특화 종목을 선정하여 경기력 극대화를 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내년 제45회 강원도 대회에서는 다시 상위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의 아쉬움과 내년 대회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인천시체육회, 인천체육인회, 경인일보사, 인천일보사, 기호일보사, 인천기자단에서 선정된 최우수 선수상 및 단체상, 지도자상 22여개도 함께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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