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 16일 개막

(광주=이성필 기자) 교육부는 7월 16일~18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B·D동) 및 디지털갤러리에서「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꿈, 끼, 행복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가지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행복학교박람회’를 2010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복학교박람회’는 지금까지 수도권 중심 개최에서 벗어나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면서 박람회 참석 기회가 확대되어, 3일간 연인원 15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는 155개 행복학교의 다양하고 특징적인 교육 우수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행복학교 우수사례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 모든 학교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장은 관람객 및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학생 발달단계에 맞게 학교급별*로 전시관을 배치하였고,

학교급별 전시관 내부는 꿈, 끼, 행복, 자유학기제, 창의체험학생동아리 등 다섯 가지의 박람회 주제로 구분하여 참가학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는 7월 16~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 및 참가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복학교박람회 홈페이지(http://www.2015happyschool.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번 행사가 학생·교사·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경쟁 위주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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