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추진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모자가정 어머니들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2015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들어갔다.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연수구드림스타트’와 함께 인천 유일의 모자보호시설인‘푸르뫼 Mom&kids’에 거주하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어머니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올바른 부모역할 수행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생업으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 힘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최근 저녁시간을 이용해 ‘푸르뫼 Mom&kids’강당으로 찾아??罐嘲で?및 자녀인성지도’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연수구노인지회 노인대학 이경자 학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일과 자녀양육을 병행하며 성공적으로 살아온 강사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아이교육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으면서 심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오늘 강사님은 자녀를 먼저 교육하고 성장시킨 선배 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말씀해 주셔서 무척 감명 받았고 아이와 함께 잘 살아갈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길 복지재정과장은"모자가정 어머니들은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둘 다 포기하고 결국 자녀가 방치될 수 있으며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하여 정식고통도 크기 때문에 관심과 지원이 절싷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가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유관 기관은 동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4606-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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