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준수 기자) 동신대학교 조지현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최근 제21회 통계의 날을 맞아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사회조사분석사 1급 자격증을 받은 전문가로, 우리 사회 사회복지를 비롯한 각 분야 현장에서 통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정책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조사 및 통계기법의 개발과 교육을 통해 조사통계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광주·전남지방통계청의 지역통계협의회 위원으로서 통계 및 조사 분야에서 많은 자문을 한 바 있으며, SPSS KOREA의 교육 및 집필 파트너로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학문의 대중화를 위해 세워진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의 주임연구원과 선임연구원, 전문연구위원으로서 대중이 쉽게 통계학을 배울 수 있도록 SPSS와 SAS를 비롯한 통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엑셀 프로그램 활용 통계자료분석 교재를 개발 보완함으로써 통계교육의 혁명에 앞장 서왔다.

또한 현장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통계교육 및 자문 활동 등을 통해 국가 통계 기반 확충과 통계학 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