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정 체험학습장, 9월~10월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지정 체험학습장 초등학교 69교에서 9월~10월 중‘가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을 체험학습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예절체험, 전통문화체험, 주제별 체험 등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 3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원 화서초등학교에서는 15일 수원지역 교원 30명이 참가하여 전통문화를 주제로 체험학습장 사례발표, 사물놀이반, 민요반, 소금반 공연을 펼친다.

가평 목동초등학교에서는 19~20일경기도내 초등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물 체험(민물고기 잡이), 별 체험(별자리 강의 및 관측), 숲 체험(목동천 주변) 등 농경전통문화 체험 가족캠핑이 열린다.

양주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장에서는 23일 인근 지역 5개교 교원, 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전통 과자 만들기,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 각 체험학습장별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에듀모두 홈페이지(https://edup.goe.go.kr/edumodoo)/ 체험학습장/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은 희망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험 주제별 시설을 갖추고 있는 초등학교 80개교를 체험학습장 운영교로 지정하여, 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창의성 신장을 목적으로 체험학습장 한마당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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