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시작
교사 관찰·추천제는 단순한 시험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추천 근거로 하여 잠재력은 있으나 영재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숨어 있는 영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재성 및 잠재적인 능력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참석 교사들은 단위학교와 각 영재교육기관 선발 전형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광주 관내 영재교육기관은 영재학급 32교, 영재교육원 7기관으로 2016학년도 선발전형은 9월 말일 경에 각각 공고될 예정이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응시접수·교사관찰·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가 진행된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수학·과학·정보·문학·예술·언어·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3,24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영재발굴과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