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향상 첫 발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학부모가 대폭 강화된 학교급식점검단을 새롭게 구성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관내 학부모 10명과 구청 및 식약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 10명으로 총 20명이 구성되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목) 위촉장을 전달하고, 학교급식소의 위생·안전 점검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은 “급식 사고 없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향상을 당부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은 작지만 올바른 학교급식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