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경남·광주은행 분할재상장 추진

한국거래소는 28일 우리금융지주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27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분할이 완료되면 경남은행을 자회사로 하는 KN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하는 KJB금융지주가 신설된다.

존속회사인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는 현행 우리은행 등 14개사에서 12개사로 줄어든다.

현행 우리금융지주 주식 1주를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존속) 0.839, KNB금융지주 0.0973, KJB금융지주 0.0637의 비율로 분할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1일이며, 분할 신설회사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지분 56.97%를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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