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취고수악대, 경기도 민속예술제 장려상 수상

(광주=김한섭 기자) ‘제20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남한산성취고수악대가 참가하였으며 각 시군 30개 민속예술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광주시는 폐막식인 19일 오산종합운동장 무대에서 남한산성취고수악대 (광주시 거주 6개월 이상 된 성인)로 참가하여 풍악을 울리는 취고수악대의 전통음악과 의상을 보여줘서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회장 민성기)는 2014년에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정기공연,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원주댄싱페스티벌, 남한산성문화제 등에서 초청공연과 남한산성취고수악대 복원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광지원농악 교육사업, 조송자 줄타기 복원사업,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전승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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