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전국 최우수

(이천=고덕영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운영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Let’s)’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 협회가 주관한 201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전국 우수운영사례 모범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심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에 소속된 300여 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조직구성, 기본활동 계획수립, 활동 실적, 정책 제안 등을 평가해 실시하는 시상이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는 2014년 총 7회에 걸쳐 시설, 프로그램, 홈페이지 모니터링과 물총축제 ‘더위사냥’을 개최하여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동요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포함하여 10개의 제안서를 제출한 것을 2015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워크숍에서 우수운영사례로 발표하였다.

레츠 4기 위원장인 노효민(장호원고 2)은 “센터가 개관한 2012년부터 4년간 청운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주인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는 청소년운영위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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