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에서 맹활약중인 최나연(27·SK텔레콤)씨가 15일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서초구에 전달했다.

최씨는 자신이 직접 마련한 3000만원에 지난 6일 자선경매 행사로 모은 3000만원을 더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조성했다.

지난 8일에는 경기 화성시청을 찾아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알려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18) 군에게도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얼짱' 골퍼로 유명한 최씨는 평소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아너소사이티 회원으로 잘 알려졌다.

서초구 관계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씨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소외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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