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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군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전군 주요지휘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평소에 훈련한 대로 초기에 강력하게 응징해서 그 대가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금도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오히려 핵보유국을 자처하고 있다"며 "핵탄두 공개와 신형 방사포 사격, SLBM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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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소방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신장애 자가진단 앱을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보급한다.23일 안전처에 따르면 자가진단 앱은 음악치료프로그램, PTSD 등 기본정보 및 자가치료 방법 제공, 자가진단프로그램(PTSD, 우울증, 수면장애), 상담협약 기관현황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소방공무원은 해당 앱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대처나 심리관련 질환의 정보 및 치료기관 안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안전처 관계자는 "소방관 PTS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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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3일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완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우리 군은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고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6년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은 어제(22일)도 탄도미사일(화성-10·무수단)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하는 등 휴전 이후 지금처럼 전략적 수준에서 장기간 북한의 도발이 지속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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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3일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며 8·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 발표문에서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1위가 나오면서 여러 선후배 의원들이 출마를 권했고 저 스스로 고민도 했다"면서 "그런데 당은 꼭 제가 아니어도 수권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그렇다면 남은 것은 정권교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라며 "지금부터 그 역할을 진지하게 숙고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앞만 보고 걸
중앙정가
양정호 기자
2016.06.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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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숭인초등학교를 찾아 초등돌봄교실 현장방문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돌봄교실을 참관한 뒤 학부모와 돌봄전담사,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실질적 성과가 있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및 수요 맞춤형 정책이 더욱 확산돼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생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찾아가는 취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초등돌봄교실은 일·가정 양립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 안에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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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의 무수단(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 행위"라고 규정했다.합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 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합참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더욱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군은 대한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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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신공항 이해당사자 격인 대구·부산지역 의원들은 물론,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도 앞다퉈 정부 결정을 비판하는 등 거당적 공세에 들어갔다.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어떻게 보면 모두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표를 의식한 선거공약 때문에 발생한 사안"이라며 "지금 김해의 공항의 확장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는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과연 이 문제에 대해 또다시 국민들을 상대로 한 약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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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상지대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는 감사를 실시하고 관선 인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사학비리를 척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우 원내대표는 전날 더민주 소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과 상지대를 방문해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그는 "사실상 해임된 상지대 김문기 전 이사장이 여전히 학교 관계자를 불러 사실상의 결재권을 행사하
중앙정가
양정호 기자
2016.06.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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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정호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20대 총선 당시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앞둔 김수민 의원의 '출당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출당 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검찰수사에 협력하고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도록 요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만약 잘못이 있다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소되더라도 당원권만 정지하겠다"며 논란을 일축했다.당원권이 정지되면 국민의당 비
중앙정가
양정호 기자
2016.06.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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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기업·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구조조정은 국민의 미래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지만 동시에 고통이 수반되는 만큼 국민이 납득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추진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과 같은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을 어려움이 있어도 슬기롭게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금년 초에 비해서 부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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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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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대한민국 경제가 가야 할 길은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민주는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을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제민주화와 관련 "거대경제세력이 나라 전체를 지배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회에서 다양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공정한 게임의 규칙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위해 의회가 존
중앙정가
양정호 기자
2016.06.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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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동해안 일대에 무수단급(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실은 이동식발사대(TEL)를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징후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이동식발사대 숫자와 현재 준비 상황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당장 발사가 임박했다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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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또 백지화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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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인사들이 20일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판세를 관망하며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 당내 비주류 중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박영선·이종걸 의원은 물밑에서 후보단일화 논의를 하면서도 선뜻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추미애·송영길 의원이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무현·친문재인계의 지지를 얻겠다며 경쟁을 벌이는 반면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들 3인방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들 3인방은 대중적 인지도 면에서는 주류 쪽 추 의원이나 송 의원에 비해 뒤처지지 않지만 당내
중앙정가
도민일보
2016.06.2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