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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16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KCC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1.5초 전에 터진 전태풍의 극적인 역전 3점슛에 힘입어 73-71로 승리했다.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을 달린 KCC(34승18패)는 2경기를 남긴 가운데 모비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정규리그에서 모비스와 동률로 끝날 경우, 상대전적에서 KCC가 4승2패로 앞서 정규리그 우승은 KCC의 몫이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자력우승이 가능하다.추승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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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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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능력까지 더한 현대캐피탈이 V-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9 25-19) 완승을 거뒀다.현대캐피탈은 세 세트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작전 타임을 부르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8점과 16점에 도달했을 때 적용되는 테크니컬 타임아웃과 상대 대한항공의 작전 타임만으로도 충분했다.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05년 V-리그 출범 후 한 팀이 작전 타임없이 경기를 마친 것은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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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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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활약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에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를 허락하지 않는 리그 1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2연패를 면하며 25승(5패)째를 달성한 우리은행은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플레이오프 준비를 마쳤다.KDB생명은 4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6승23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 4개를 포함한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쉐키나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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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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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정규리그 종료 다음날인 22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반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KBL은 "플레이오프가 종료된 후 개최한 종전과 달리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감독상, 신인상, 식스맨상, 베스트5상 ▲감독 및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수비상 ▲심판 및 경기기술위원이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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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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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오승환(34)이 스프링캠프장에 도착해 첫 훈련을 소화했다.현지 언론은 오승환의 팀 합류 소식을 전하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한국시간) 오승환이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14시간 반의 비행 끝에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지난 11일 오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출국한 오승환은 스프링캠프에서 지내는 동안 도움을 줄 에이전트와 친구와 함께 왔다.오승환은 이튿날 이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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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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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의 김종민(42) 감독이 물러난다.대한항공은 사퇴 의사를 전한 김 감독 대신 장광균(35)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고 11일 전했다.김 감독은 지난 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최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승 후보 0순위라는 평가 속에 시즌을 시작한 대한항공은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현재 17승13패(승점 52)로 3위에 머물러 있다. 한때 선두 등극까지 바라봤지만 최근 5연패에 빠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대한항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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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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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진희 기자)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루엉 쑤언 쯔엉(21.베트남)이 팀 공식 훈련에 합류했다.쯔엉은 지난 5일 인천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하고 K리거로 거듭난 데 대한 앞으로의 기대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베트남의 축구 신성 쯔엉은 베트남의 국민적 성원을 받는 탑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최근 베트남 U-23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서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팀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서 쯔엉은 “Exciting(흥분된다)”며 “팀원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 모두가 나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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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2016.0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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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8-69로 승리, 2위 울산 모비스(31승18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며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31승19패다.선두 전주 KCC(32승18패)와의 승차도 1경기에 불과해 선두 싸움은 마지막까지 갈 공산이 커졌다.특히 선두에서 내려온 오리온이 오는 13일 모비스, 16일 KCC를 차례로 상대해 탈환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모비스는 수비 위주의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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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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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V-리그 막판 선두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5위로 밀려나며 프로 출범 후 처음 포스트시즌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장착한 '스피드 배구'로 해피 엔딩을 노리고 있다.현대캐피탈은 10일 현재 리그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해 12월19일 OK저축은행에 0-3으로 패한 이래 모든 경기를 이겼다. 누가 뭐래도 현재 V-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설 연휴 치러진 두 번의 경기는 멈출 줄 모르는 그들의 행보가 고스란히 나타났다.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한국전력을 만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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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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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선두 자리까지 집어삼킬 기세다.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1 25-22 28-26) 완승을 거뒀다.연승 행진을 12경기로 늘린 2위 현대캐피탈은 22승8패(승점 63)로 1위 OK저축은행(21승9패·승점 65)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12연승으로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도 경신했다.오레올이 22점, 공격성공률 75%의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문성민이 14점으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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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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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12년 만에 8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KCC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5-80으로 승리했다.앞선 경기에서 선두였던 울산 모비스(31승18패)가 부산 kt에 패한 덕에 KCC(32승18패)는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단독 선두다.또 8연승을 달렸다. KCC가 8연승을 기록한 건 2004년 2월8일 이후 4384일, 12년 만이다. KCC는 8연승을 기록한 2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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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2016.02.10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