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이종희 기자) 김해시는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김해시를 비롯해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의 이시카와현 3개국 4개 도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이 올 초 발생한 지진으로 사업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일본 내 과거 문화도시 중 하나의 도시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우정현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월 11일,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와 생활 속 시민주도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사업 공동추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생활 속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서구지역 도심 개발에 따라 악취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집중 교체 지원 등 대기개선 시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7% 정도의 저감 성과를 거뒀으나,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환경 조성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염색산업단지는 1
(부산=정미란 기자) 부산시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와 발대식 ▲지원협약 체결 ▲역내·외 지역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공유 ▲참여자 간 교류망(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청년 지역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 3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이번달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경남=정웅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남해=김종열 기자) 남해군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90개소에서 실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전환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남해군은 점검대상 시설로 중앙부처 위임사항, 국민의견 수렴 결과, 언론사 뉴스 분석 결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정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의 우수한 고전 문화재(삼국유사, 조선왕조 의궤, 훈몽
(봉화=류효환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탕 약수를 마시고 오전 저수지를 걸어 보시기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조성이 되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선달산 산자락 아래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보건소가 가정에서 버려지는 약품을 수거하기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폐의약품 배출장소로 의료기관 18곳, 약국 11곳, 보건(지)소 10곳, 보건진료소 7곳, 읍면사무소 10곳을 지정하고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있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 등으로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게 되면 공기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이
(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안전한 보행환경 및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신촌유원지 일대 노후 보안등 7개를 LED등기구로 교체하였다.노후화된 보안등은 야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보행환경에 불편함이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LED등기구 교체 사업을 실시하였다.LED등은 기존 등보다 균조도가 우수하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력난 해소와 전기 요금 절약은 물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시야를 확보한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LED등기구 교체로 신촌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야
(경산=이인호 기자) 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자투리땅에 미니 꽃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별다른 소일거리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안타까워 임당1동 경로당 등 3개소(갑제동 마을회관, 임당동 655)에 봄의 전령사인 튤립, 연산홍, 바늘꽃 등으로 미니 꽃정원을 조성했다. 미니 꽂정원이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문계화 북부동장은 “이번 봄맞이 미니 꽃정원이 어르신들의 마
(양산=장준혁 기자) 양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에서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들을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하여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군위=김중환 기자) 의흥면 매성1리 주민들은 지난 4월 9일 매성1리 황토길에 화단 조성 활동을 했다.2023년도에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씨앗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내 황토길주변에 화단을 조성, 가꾸었다. 올해는 새싹마을로 선정되어 황토길에 추가로 꽃묘 및 묘목을 식재하며 주민들의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가꾸었다.황토길 주변으로 각종 꽃묘 및 묘목을 식재함으로써 삭막하던 황토길에 활기를 더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마을 주민들간의 화합을 증진했다.백남영 이장은 “주민들끼리 화합하는 분위기가 높아지
(울진=구광근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국 최초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기획된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3년 완료되어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울진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 및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통해 군청 및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
(영덕=김영민 기자) 영덕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장르만 트레킹’ 지역자원 연계 청년인구 활력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 발굴을 통한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영덕군 선정사업인 ‘장르만 트레킹’ 지역자원 연계 청년인구 활력사업은 영덕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미혼 청년들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명아이디어를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지식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되지 않은 발명아이디어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개인과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올해 4회째를 맞는「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253건의 발명아이디어를 접수해 대학생 21명에게
(안동=박창근 기자) 안동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2024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참석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파악해, 안동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안동시 홍보관 운영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 및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 개최 기간, 안동시는 베트남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 배부 및 안동홍보 퀴즈, 탈만들기 체험행사 및 안동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2023. 1. 1 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
(예천=김종기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예천군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동아리 지원 사업을 2천만 원에서 2천 5백만 원으로 확대 추진하며 자발적 학습 동아리의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참여문화 확산에 나선다. 평생 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예천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