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명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유호스트와 22일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대불산단 통합 에너지협의체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및 사업 추진 보고를 듣고, SEC 업무협약을 하는 자리. 올해부터 3년 동안 추진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0개 입주기업이 ‘대불산단 공장 에너지 관리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글로벌시티(주)와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해 김진용 청장과 인천글로벌시티 백응섭 대표이사가 각 기관을 대표하여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인 외국인 정주요건 조성의 일환으로 재외동포들의 정주요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인천글로벌시티 주식회사와 진행해온 바 있다. 2014년 ㈜송도아메리칸타운을 설립한 이래 2018년 10월 1단계 I-Park 사업을 추진하여 재외동포에게 공동주택 830세대를 공급한 바 있
(안양=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시는 24일 오후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와 펀드운용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포항=김중환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3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 ‘AA’를 획득했다.서스틴베스트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 기관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결과는 분할 후 첫번째로 획득한 ESG 등급으로, 동국씨엠 개별 회사가 ESG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음에 의미가 있다.동국씨엠은 2
[인천=박구민 기자]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영흥면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진행한다. 이 사업은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 개선 및 에너지절약형 제품으로의 교체를 통해 가구당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단과 협력하여 사업 대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했다.용인특례시와 UNIST는 16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UNIST에선 이 총장 외에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윤태식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장, 정순문 반도체디스플레이산학센터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양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허브를 용인에 구축키로 했다.용인 반
(광주=박성연 기자) 광주시가 2025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으로 개방형 광역수장고 건립, 아시아 컬처타운 조성 등 10건을 신규로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5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시의원, 문화기획·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기=현재용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지역의 2023년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자체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는 126만 1천 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15세 이상 10월 고용률 60.2%는 전년 동월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국 평균 0.6%P 보다 0.1%P
(경주=김현덕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5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추천받은 관광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에서 ‘시니어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약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여행약속’은 여럿이 행복한 약속이라는 의미의 줄인말로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광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다.공사는 시각장애인 대상 벚꽃나들이, 다문화가족 생태관광체험, 지역취약계층 아동 재난안전체험에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 가을여행까지 4회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김해=이종희 기자) 김해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지자체 유공 표창으로 시 기후대응과 박은영 주무관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포
(경주=김현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7일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플랜트뿐만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을 하는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다.이날 황 사장은 임직원들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의 제조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토기업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성남=방용환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노상주차처 윤유상 직원이 지난 9일 제61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한 해 동안 소방 발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 공무원 등에 주어지는 표창이다.공사 윤유상 직원은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지원 등 재난 대응 활동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아울러 1997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불법주정차 견인, 관내 교통환경 개선 등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
(포항=김중환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7회차다.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동국제강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20여명은 당일 오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오후 반나절 간 배추김치 800kg를 담갔다.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800kg은
(창원=우정현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단감 가공품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서 창원단감과 가공품을 홍보했다.이번 해외 신시장 개척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재래시장, 고급 식품관,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을 조사하며 현지인 선호도를 확인했다.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에서 단감넛츠, 단감젤리 등 11개 가공품 시식·홍보 행사와 바이어 상담회, 수출 확대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했다.또한 창원단감 가공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미추홀구 학익동을 찾아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종환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인천본부, 머크, 아이센스, 얀센백신, 에스티젠바이오, HL클레무브, 캠시스, TOK첨단재료 등 입주기업·기관 등 1백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구호 단체인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
(경주=김현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가 오래되고 낡은 도내 어린이놀이터 2곳을 안전한 공공형 놀이터로 리모델링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4년까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나들이 어린이놀이터와 의정부시 신곡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의 시설물 개보수와 환경정비, 유지관리 등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이 체결한 무안~나트랑 간 정기노선 협약의 첫 결실로, 향후 나트랑 외에 베트남 전역으로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무안-나트랑 정기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취항했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토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