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배영근 기자)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소장유물 특별기획전시 “옛 부엌살림, 맛과 멋을 담다”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로 부터 기증받은 유물을 비롯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엌 관련 유물 380여 점을 선별해 개최하는 소장유물 특별기획전시로 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과 중앙홀, 2층 특별기획전시실에서 2018년 4월 22일(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조왕신에게 가정의 안녕을 빌고, 불과 물로 생명을 지키는 옛 부엌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조리하고
(하남=김한섭 기자)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3일(목) 오후 1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하남의 현재 그리고 박물관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1989년 시 승격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하남의 도시 환경 안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남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에 대한 보존 및 활용 방안과 하남시 유일한 공립박물관인 하남역사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대 총장 및 외교통상부 문화외교 대사를 역임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5일 제42회 정기연주회 ‘Romantic Cantabile- 4th Movement’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다.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42회 정기연주회 ‘Romantic Cantabile’ 4악장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서 러시아의 후기 낭만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인상적인 터치와 크렘린의 종소리에 비유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자유로운 형식과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하게 표현된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의 작품이 연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오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 본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와‘맘껏 놀며 배우는 학교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습 때문에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며, 응답 아동의 절반 이상이 정기적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건강한 놀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어린이·교사·부모의 놀이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 개발, ▲ 놀이 시간 확대 방안
(경주=김현덕 기자) 18일 저녁 7시(한국시간 9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 일주일을 맞아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는 한복과 아오자이의 환상적인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한-베 패션쇼’의 개막을 앞두고 오후 5시경부터 호찌민시에는 낙뢰와 폭우가 쏟아졌다. 행사 취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7시경부터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저녁 7시30분경(한국시간 저녁 9시30분) 환상적인 ‘한-베 패션쇼’가 시작됐다. KBSN 조은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한-베 패션쇼’에는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
소야 한 희 숙화려한 꽃무늬 벽지 속에서수많은 못 자국에 부대끼며힘들어 기대는 등허리 받쳐주며울분에 찬 주먹다짐 받아주며누군가에게 질렀던 욕지거리아마도 모두 들었겠지누구에게도 감추었던 내 몸짓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고 있겠지그래도 담담한 침묵 속에 거친 숨결 숨기고 있는 너처음부터 잡은 그 자리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너의 또 다른 벽어디에 존재 하는가 약력경기여류문학회. 한국경기시인협회. 수원문인협회 회원.시집 「길을 묻는 그대에게」 외카페 “길을 묻는 그대에게” 운영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26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展'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7팀(40명)의 생활용품, 인형, 회화 등의 작품 및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개최한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 결과물 등이 전시된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주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노력과 실력, 포부, 가능성 등이 널리 소개되어 문화도시 양주에서 더 큰 활
(경주=김현덕 기자) 한-베 양 국의 국기(國技) 한국의 태권도와 베트남의 보비남이 호찌민시 하늘을 갈랐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한창인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에서는 ‘한-베 전통무술시범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과 베트남 대표 보비남 시범단은 우렁찬 기합소리와 화려한 동작으로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민요에 맞춘 태권무와 3단 송판 격파 등에서 관람객들은 놀라움과 환호를 함께 보냈다. 호찌민에 관광을 와 태권도 공연을 접한 김종철(부산, 48)씨
(목포=장성대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와 함께 특별기획 연말연시 프로젝트 ‘멈춤의 미학 : 하늘의 기록’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익숙한 현대에 예술적 표현성과 사실적 기록성 사이를 오가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사진 분야 특별전으로 하늘의 시공간적 아름다움을 사진미학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작품들은 카메라에 비친 광활한 하늘 자체를 직접적인 소재로 하거나 일출과 일몰, 태양과 달, 별, 구름, 무지개, 노을,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대
(부천=김용찬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일본 사회에서 변화하는 여성의 역할과 젠더 의식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일본소녀만화전 전시를 11월 15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야마사키 히로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016년 한국만화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소녀, 순정을 그리다’의 후속 전시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순정만화 및 소녀만화의 특징과 전개과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 정기공연 시리즈 ‘목요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16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즌을 마감하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이주한이 이끄는 윈터플레이(Winterplay)다.윈터플레이는 한국 재즈 대표 트럼페터 이주한이 2007년에 결성한 국내 유일의 팝재즈 그룹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함께 음악성을 인정받아 26개국 월드와이드 앨범을 발매했다.아시아 뮤지션 최초 일본 빌보드 라이브 무대, 홍콩, 마카오에서의 단독공연 등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재즈 한
(성남=심상인 기자) 오는 23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연주회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마련했다.이날 공연은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바흐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레스피기의 '옛 춤곡', 아리아 제3번 중 '파사칼리아' 등을 연주한다. 또한, 금난새 지휘자가 한 곡 한 곡 연주 내용의 맥을 짚어주는
(인천=이진희 기자) 지난해 총 28개 도시 13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1월 25일과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 공연을 펼친다.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21일 1970년대와 80년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음악공연 '7080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에는 김세환, 윤형주, 남궁옥분이 출연해 '조개껍질묶어', '사랑하는 마음', '사랑사랑누가말했나' 등 중·장년층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예매는 오전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ll.nonsan.g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5만원, 2
(경주=김현덕 기자) 지난 달 13일 경주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호찌민에서도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개막 3일 째인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는 경주시와 호찌민시를 소리로 잇는 ‘바다소리길’ 공연이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비가 오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즐기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1부 공연은 으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베트남 단트렁
(성남=심상인 기자) 지난 7월 개소 이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네 번째 입주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네 번째 입주 보고전은 이란 제목으로, 친밀한 관계 이면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원초적 갈등, 소유욕에서 오는 불안 등 다양한 심리상태를 영상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박지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지혜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애정과 갈등, 사회와의 관계 맺기에 내포된 모순, 불안 등을 직적접인 상징이나 있는 그대로가 아닌, 불확실하고 모호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및 문화 교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라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에 발맞춰 포항시는 생활문화 활성화 거점 공간인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문화소외지역인 구룡포에 조성하여 지난 3일 정식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포항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여기에 문화를 입히는 작업의 하나로 ‘아라예술촌’의 개관을 심혈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필하모닉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나라 지휘자와 김강태 피아니스트 협연으로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내림 마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제4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
(수원=최영선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마음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연주를 기획했다.오는 24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11시음악회-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11시음악회-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은 수원시립합창단이 매일 가족들을 위해 바쁜 아침을 보내는 주부들과 저녁에 시간을 내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기획하는 고품격 마티네 콘서트로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 모두의 삶속에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사랑
(광주=김한섭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시립중앙도서관 및 4개 분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내달 2일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의 저자이자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강사를 초청해 ‘영화-남한산성’에 숨겨진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줄 계획이다. 또한, 익살스러운 호랑이가 들려주는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야간 매직컬 공연 ‘마법사 스크루지’ 등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오포·초월·곤지암·능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