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명래 기자)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 임진강변 도도히 흐르는 고구려의 기상-연천 호로고루(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7개월 만에 11억 판매, 시민들 호응 속 쑥쑥 성장포천시는 지난 4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한 포천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빠른 속도로 판매되어(10월 말 기준 약 11억 2,703만원) 올 12월 우리 시 목
(의정부=이명래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11월 23일 개장 이래 약 1년 동안 22만 명이 넘는 도민들이 이곳을 찾아오며 경기북부 대표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 도는 지난 4월 경기도민 평화마켓을 시작으로 물놀이장, 야외 영화제, 문화공연, 북콘서트, 강연, 전시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 도정 참여도와 관심을 높이고, 주변 상권의 수익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도의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동구 수소연료전지사업에 대한 민관합의를 전격 이끌어냄으로써 수소경제의 핵심인 연료전지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지난 18일 10개월 넘게 첨예하게 대립했던 동구 수소연료전지사업 합의를 이루어냈다.이 협의로 공사가 재개돼 2021년 상반기 중 동구에 39.6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수소연료전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김천=송영수 기자) 몇 년 사이 점점 심해지던 미세먼지에 김천시는 우선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무엇보다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처하였다는 점에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천시는 2019년 조직개편과 함께‘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사회의 구성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가족’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김현덕 기자) 천년 신라의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조적인 콘텐츠로 서라벌의 가을을 뜨겁게 달군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가 45일간의 문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부터 상시개장에 들어간다. (재)문화엑스포는 24일 17시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쿤 쏘다리 캄보디아 국회부의장, 수스 야라 아시아문화위원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인사 및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9경주엑스포 클로징 및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축하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9경주엑스포에 대
(광양=이문석 기자) 베이붐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정부와 각 지자체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정부나 지자체의 복지 정책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 등으로 영유아, 청년, 노인 계층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은퇴 후 경제적 활동이 중단되는 5060세대의 규모는 연평균 389,000명씩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의 은퇴자들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비용 증가, 교육과 건강 수준 향상 등으로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는 욕구가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형형색색의 오색단풍 향연이 펼쳐져 늦가을 힐링충전과 치유여행지로 전국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호남의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을 따라 지상의 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으로 조성된 기찬묏길은 늦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올곧게 자란 기찬묏길 금강송 숲길을 걷다 보면 영암군의 랜드마크인‘기찬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자원이 집적화되어 가야금 산조기념관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조훈현바둑기념관 등 둘
(시흥=김성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클린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음식물, 분뇨, 찌꺼기 시설을 지하화 하는 등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내놨다. 시흥시는 그간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들어서는 대기정책과를 신설하고 산단관련 악취관련 업무 전담 인력을 확충하며 야간단속을 실시해 적지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보다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흥시는 대기개선로드맵을 확정하고 이를 실행해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환황해경제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한중 경제협력은 물론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황해경제자유구역 김포 대곶지구 이시티(E-City)’ 조성사업을 살펴본다. ◆ 황해경제자유구역 연말 지정 기대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 및 외자유치 중심에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경제자유구역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김포
(경주=김현덕 기자) 빛과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 천마총 금관과 신라 금제 관식이 관람객의 발걸음과 손짓에 흩어졌다 합쳐지기를 반복하자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좋아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가 선보이는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전시가 첨단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라의 문화유산을 재창조하며 화려한 영상미로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있다.‘찬란한 빛의 신라’ 전시는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입체적인 시각적 표현과 다채로운 사운드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로 펼쳐지고 있다.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의 비전과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일자리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사람을 찾는 구인처(기업 등)에 소통과 공감 상담을 위해 지난 2010년 포천일자리센터를 개소, 현재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서 12명의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돼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취업의 꿈이 실현되는 곳 “포천일자리센터” 포천시민이라
(의성=김시환 기자) 의성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청년을 모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군의 사업들이 조금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통해 열린 ‘안계상회’전시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며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전국의 청년 예술가들은 의성에서 어떤 영감을 받았으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까? ‘안계상회’전시가 열리는‘안성예탕’에서 그 현장을 살펴보자. ■ 전국에서 모인 청년예술가들 전시건물 외벽에 걸린‘예술의성 프로젝트 안성예탕’이라는 위풍당
(광명=신강 기자) 광명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난 2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하고 아동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만 27건이었던 아동학대 사건은 2018년 2만 4,604건이 발생해 5년 사이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명시의 아동학대 판정 건수를 살펴보면 2016년 105건, 2017년 130건, 2018년 23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명시에는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없어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
(인천=한재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 계양”을 목표로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CCTV 중심 도시방범 고도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계양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제4회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확대경인여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고 계양경찰서, 인천여성가족재단, 경인여대와의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월출산 국화축제’에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열린 올해 국화축제는‘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와 공연·체험·참여·특별행사 등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국화분화 24만여점을 2만평의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하고 왕인문과 기찬이·기순이, 민속씨름, 황소, 우마차, 큰바위얼굴 등 국화조형물을 곳곳에 전시하여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0년을 ‘보편적 통신복지’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 정보통신도시를 향해 나아간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 민원콜센터 전화상담 서비스 향상,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도입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김포시는 내년에도 정보통신망 전략계획 수립,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보통신 사용전검사 민원 신속처리, 전화녹취시스템 확대 등 총 7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차별화된 고품격 정보통신 명품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포시의 내일을 살펴본다. ■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정보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11일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3차회의)를 개최하여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을 비롯한 8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8건의 내역을 살펴보면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은 5종 7책의 일괄 유물로, 이 가운데 효경(孝經)은 원나라 임신보(林莘甫)가 집주한 판본이고, 1429년(세종 11)에 경자자(庚子字)로 인출한 금속활자본인데 유일본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
(하남=방용환 기자) 백제는 기원전 18년 온조가 ‘십제(十濟)’를 세운 후 660년 의자왕까지 678년 동안 31명의 국왕이 재위하였던 국가였다. 이성산성은 약 21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북쪽으로 한강 일대의 조망이 좋고, 이천과 여주 방면으로 연결되는 육상교통과 한강의 수상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요충지로 남한산성과도 연결돼 있다.하남지역의 춘궁동과 ‘이성산성’ 일대를 하남위례성으로 보는 견해는 정약용에 의해 제시되었으며, 475년까지 하남지역은 백제 발전의 기틀이자 중심 지역이었다.조선 선조 10년에 광주군 동부면이
(김포=홍순인 기자) “청소년 행복지수 99.9%,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비전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 모두를 존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주요 역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촌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해 중봉청소년수련관, 사우청소년문화의집,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양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의 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주요 사업을 살펴본다. ■ 지역사회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