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일보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11승을 작성하며 후반기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지난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던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수확했다. 시즌 11승째(5패)를 수확하며 후반기 본격적인 승수 사냥에 나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44에서 3.39로 조금 낮아졌다.또한 19경
'2014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예상보다 높은 참가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남자프로농구 주관 단체 KBL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 오아시스 고교에서 2014년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올해 트라이아웃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24일 트라이아웃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을 한 선수는 194명이었다. 지난 5월 마감된 외국인 선수 재계약에서 5개 구단이 9명의 선수들과 다시 손을 잡아 트라이아
안방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에 치욕적인 1-7 대패를 당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브라질이 후임 사령탑으로 둥가(51)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브라질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1-7로 기록적인 대패를 당해 자존심을 잔뜩 구겼다.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왼쪽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33)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됐다.유벤투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브라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에 계약 기간은 2년이다.유벤투스는 에브라의 이적료 120만 파운드를 2015년 7월까지 맨유에 분할 지급하고, 유벤투스가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30만 파운드(약 5억2600만원)를 추가로 납부하기로 했다.맨유를 떠나게 된 에브라는 "맨유에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대타로 나섰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9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1, 2루의 찬스에 지오바니 소토 대신 대타로 나섰다.그러나 텍사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상대가 마운드를 오른손 투수 케이시 잰슨에서 좌완 아론 루프로 교체하자 대타로 냈던 추신수를 빼고 J.P.아렌시비아를 내세웠다.아렌시비아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1루수 뜬공으로 물
월드컵 개인 최다 골 보유자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내년에 그라운드를 떠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클로제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7월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에서 활약한 클로제는 내년 6월까지 재계약함에 따라 계약기간이 끝나면 그라운드를 떠날 방침이다.클로제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독일의 통산 4번째 우승에 일조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더해 월드컵 통산 16호골을 신고, 종전 최다 득점(15골)자였던 호
▲ ⓒ경향일보마스터스만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차세대 골프 황제'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가 마침내 은빛 주전자 '클라레 저그(Claret Jug)'를 품었다.매클로이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21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43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총상금 540만 파운드)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최종일을 6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매클로이는 이날 보기 3개를 냈지만 버디를 4개로 만회, 공동 2위를
▲ ⓒ경향일보뉴질랜드 동포인 '천재 골퍼'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51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4라운드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선두에게 2타 뒤진 단독 5위로 최종일에 나선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준우승을 차지한 유
▲ ⓒ경향일보[안양=이춘기 기자]올 시즌 4강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강원FC와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제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FC안양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9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안양이 리그 4위(승점 23점) 강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안양은 강원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홈 개막전으로 치러진 강원과의 첫 대결에서는
유소연(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소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2012년 챔피언인 유소연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깔끔하게 막아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1타 차로 얼마든지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2승째를 거
▲ ⓒ경향일보[나주=정윤규 기자]2014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9일 나주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30여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KBO와 한국여자야구연맹, 나주시야구협회의 주관으로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2014 KBO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250팀이 참여하여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야구경기장을 비롯한 4개소 9개 야구경기장에서 총 248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개막식은 2014년 7월 26일(토
▲ ⓒ경향일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전날 토론토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토론토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지난 12일 LA에인절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안타 기록은 5경기로 늘었다. 6월 한 달간 타율이 0.179에 불과했던 추신수는 지난달 29일 미네소타전 이후
'손세이셔널' 손흥민(22)과 '샛별' 류승우(21)가 동반 출전했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20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친선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2014브라질월드컵 참가 후 국내에서 휴식한 뒤 지난 18일 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4분 '반전카드'로 교체 출전했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탓인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류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역시 공격 포인트
▲ ⓒ경향일보2014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유례없는 골 풍년을 기록하며 화끈한 경기가 많았다. 이번 월드컵의 주요 이슈들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희비 엇갈려' 아시아 ↓ 중남미 ↑세계인 축구 축제 2014브라질월드컵이 14일(한국시간) 독일의 통산 4번째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아시아의 몰락과 중남미의 대약진이 눈에 띈 브라질월드컵이었다. 아시아를 대표해 나간 한국, 호주, 일본, 이란 등 4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3무9패이다. 단 1승도
▲ ⓒ경향일보2014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유례없는 골 풍년을 기록하며 화끈한 경기가 많았다. 이번 월드컵의 주요 이슈들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숨막혔던 득점왕 경쟁 …로드리게스 웃다2014브라질월드컵 '골든슈(득점왕)' 주인의 향방은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치러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까지 오리무중이었다.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와 독일의 '신형전차' 토마스 뮐러(2
▲ ⓒ경향일보야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 나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전국규모의 여자야구대회와 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이미지 부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나주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4일간 나주시 일원에서 2014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은 2014 KBO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2014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31팀이 참여하여 나주시 영산강 저류지에 있
▲ ⓒ경향일보2014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유례없는 골 풍년을 기록하며 화끈한 경기가 많았다. 이번 월드컵의 주요 이슈들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로드리게스·네이마르 뜨고 비야·알론소 지고영원한 것은 없다. 시간은 흐르고 세대는 바뀐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도 새 시대를 이끌 '신성'들과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장'들 간의 바통터치가 진행됐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
▲ ⓒ경향일보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로 독일에 우승컵을 안긴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가 가슴벅찬 심경을 전했다. 괴체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날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은 독일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괴체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2-2 무승부) 당시 첫 골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울리고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을 가져간 모 마틴(32·미국)은 줄곧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부 투어격인 시메트라 투어(구 퓨처스 투어)에서 활약하던 무명이다.마틴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리코위민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 방어에 성공,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1~2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을 줄이며 꾸준함을 이
류현진 6이닝 10K 무실점 '완벽투'…전반기 10승 성공 ▲ ⓒ경향일보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7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난 류현진은 다저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0승(5패) 고지를 밟았다.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다. 또한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54승째(43패)를 수확,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