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가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단과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태국-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남 방콕-뉴델리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은 4월 1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과 인도 뉴델리에서 아세안 및 인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충북 등 다른 지자체들과 통합 운영을 통해 풍부한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태국은 아세안 국가의 중심지로서 주변 국가로의 확장이 용이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꾸준한 경제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급식 실천학교’를 올해 400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목포대학교에서 ‘학교급식관계자 조리 아카데미’ 연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4년 학교급식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사업 시행 첫해 80교로 시작한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지난해 244교에 이어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확대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저탄소 급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에 나섰다.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은 2월 2일(금) 오후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참여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에 앞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소멸위기의 지역과 지역교육을 살리기 위한 정책 추진전략이다. 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지자체·
(전남=조승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1일 전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유보통합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유보통합 관련 지방단위 업무 이관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공동단장인 황성환 전라남도교육청부교육감,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한 실무팀장급 위원 20명과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유보통합(안) 발표 이후 지난 1년 동안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와 업무협의회를 열 차례 이상 개최했으며 선도교육청 운영, 현장 의견 청취, 22개 시군별 간담회 등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날 발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재고물량 조속한 시장 격리 등 정부 차원의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55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25일 현재 11.7% 떨어진 19만 4천796원/80kg 수준이다.이는 정부의 2023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의 소극적인 매입과 공공비축미 매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농가가 농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등 이(e)-모빌리티가 친환경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전남도는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국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구축(90억 원), 동남아 시장에 맞춘 우측 핸들(RHD) 차량과 교환형 배터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초소형 전기차
(전남=조승원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9 ~ 30일 이틀 동안 전남교총, 전교조전남지부, 전남교사노조,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 전남교육청노조, 전남교육청운전직공무원노조, 학비노조전남지부, 교육공무직전남지부 등 8개 교직단체 및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노·사 대화는 2024년 신년을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29일 오후 김대중 교육감을 맞이한 신왕식 전교조전남지부장은 “적극적인 노조와의 소통
(전남=조승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족을 방문해 생계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과 민생을 돌보기 위해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현장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고봉주 영광군 가족센터장도 함께했다.방문 가족은 베트남 출신으로 슬하에 3남매(2녀 1남)를 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다.이들은 김영록 지사에게 “저소득 한부모 생활지원금을 인상(수급자 3만 원→5만 원)해주고
(조승원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각계 각층의 지역시민단체, 여성미술협회 작가 및 IWPG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평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2024년 IWPG 슬로건 아래 ’글로벌 미래 여수, 평화로 말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평화를 이룰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평화 간담회를 위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천131억 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22~26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를 열고, 참여 학생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간 원탁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 교육감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앉은 제2기 학생 39명은 차례로 그간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 교육감만의 자녀 교육법은 무엇인가 △ 동명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에피소드 △ 교육자로서 꿈을 가진 계기 △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 △ 윤리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열어 전남도에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의 전남지역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역병원장, 대학 총장,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 전남도 지역 보
(전남=조승원 기자) 25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국회의사당 앞에서‘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범추위가‘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이번 정부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허정, 이주희, 주상윤, 강윤성 범추위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순천대 이병운 총장, 목포대 박정희 의대설립추진단장과 범추위 위원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시대적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김대중 교육감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넘어 지방시대 대전환을 이끌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글로컬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지역인 ‘글로컬 교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가 김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인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23일 국내 최대 물김 위판장인 진도 의신면 접도 수품항에서 ‘김 활성처리제 현장보고회’를 열었다.현장 보고회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주홍보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한형규 국립해조류연구소장, 김기영 진도군수협장, 이홍재 고흥군수협장,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임종섭 김생산어민연합회장과 각 지역별 지회장, 어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명창환 부지사는 서울대 연구진에게 “저렴하고 효율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 3천20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교육부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한 구체적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월로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선정을 위해 △ 지역 기반 유보 통합 △ 통합형 늘봄학교 △ 이주배경 가정 학생 진로 연계 교육 △ 전남형 공동·연계 교육 △ 디지털 교육 혁신 △ 자율형 공립고 2.0 △ 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개혁과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18~19일 1박 2일 동안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각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가 19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학과 RISE 기본계획(2025~2029년)’을 공유하는 등 지·산·학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전남도 RISE 기본계획은 지역경제·산업 여건 분석, 대학별 특성화·강점 분야 파악, 사업 수요조사 및 담당 실국 검토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5대 분야 15개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5대 핵심 분야는 지·산·학 거버넌스 마련, 지역특화 인재 양성, 대학-산업 협력, 취·창업 활성화, 지
(전남=조승원 기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전라남도는 4년에 걸쳐 지속해서 건의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해 에너지특화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단지에서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과 운영위원회 규정이 없는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미비했다.이에 따라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