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한섭 기자) 광주시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등 주거·교통·공공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광주시 1천300여 공직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계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는 지난해 인구 36만여명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걸 맞는 짜임새 있는 살림살이를 위해 다양한 세수확보 방안을 마련했으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자연과 조화로운, 매력이 넘치는 도서개발새로운 미래를 여는 인재 육성 및 열린 행정 ■ 2017년도 주요성과(인천=이진희 기자) 지난해를 돌아보면 정치적으로는 사드배치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민들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연이은 6차 핵실험으로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북한 제재로 안보불안이 고조되었으며, 환경적으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경제적으로는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영흥낚시배 전복사고로 지역경제 운영에 어려움이
(경북=김시환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2월 28일 오전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12년 성과와 2018년도 도정 방향’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 현장중심으로 미래경북의 디딤돌을 놓았다” 면서 숨가쁘게 달려온 12년의 성과와 내년도 5대 도정방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 민선 12년 10대 성과 경북도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이 참여하여 직접 뽑은 경북을 바꾼 10대 성과를 선정했다.도민이 선정한 첫 번째 성과는 ‘도청이전’이다. 김 지사의 강단과 뚝심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는 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올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획기적인 청년 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인하 등 서민 부담을 줄여주는 교통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합동평가 1위를 달성하며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던 경기도는 올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안전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행정력을
(경주=김현덕 기자) 신라대종을 아는가. 경주 시내 봉황대 옆에 자리한 신라대종은 오가는 이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6년 11월 21일 현재의 자리에 안치되었으니 1년이 넘은 셈이다. 이번에 제야의 종 타종식이 처음으로 열린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진다. 알면 알수록 더욱 신기해지는 신라대종에 담긴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신라대종의 주조 모델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거종인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이다. 섬세하고 우아한 무늬로 신라의 예술을 집대성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선녀가 끓어 앉아 두 손으로
■ 엄마까투리,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수상 (안동=백운석 기자) TV애니메이션 가 「2017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는 안동출신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모성애, 가족애, 형제애, 우정을 다룬 교육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첫 방영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활발한 라이선싱 사업,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 달성, 해외시장 진출 등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첫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리는 동장군축제는 올해 14회째로 감성겨울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된다.포천시와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을 즐기고자 찾아온 남녀노소, 가족 단위 등의 관광객에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도리돌 마을의 유래와 풍경 동장군 축제가 열리는 도리돌 마을은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백운계곡 초입에 자리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가 시작된 지난 2014년 7월부터 약 4,450 개 기업을 유치해, 약 7만 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6기 들어 투자유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자유치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업시설 탐방 프로그램 등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親기업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투자유치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유치사업 진단·검증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2015년 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발족했다. 정무경제부
(안동=백운석 기자)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웅도 경북 중심도시 역할을 맡은 지 두 번째 해를 맞은 올해 안동의 위상은 최고조에 이르렀다.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안동의 독립운동을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으로 극찬하며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 등 고위층 방문이 이어지고 안동을 알고자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영화 ‘부라더’ ‘알쓸신잡’ 등 영화와 예능·교양 프로그램들도 숨겨진 안동의 보석들을 들춰내며 한층 품격을 올려줬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병산서원 등에는 올 들어서만 12만 명이 넘
(수원=현재용 기자) 유난히 큰 이슈가 이어지며 에너지소모가 많았던 한해다.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그대 또한 휴식이 필요하다. 따뜻한 스파를 즐겨도 좋고, 편안한 의자를 골라 하루 종일 겨울 풍경을 즐겨도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또한 열심히 일한 그대의 특권이다. ■ 힐링, 허브의 매력 속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는 국내 최대 허브농원이자 프리미엄 허브의 대표 브랜드인 허브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허브문화 체험센터다. 허브화장품, 허브식품, 건강식품 등 허브를 이용한 종합
(광양=이문석 기자) 평균 연령 38.9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감과 일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제도와 환경, 기반 시설 부족 등이 출생인구를 감소시킨다는 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이에, 민선6기 최우선 역점시책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두고 임신과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10대 중점과제 124개 세부사업을 수
(영주=권용우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2017년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경북1위)를 기록했다. 2014년도에 9등급에서 3등급으로 등급이 크게 상승된 후 2015년도부터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최선의 복지는 안전…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시책 추진시는 올해 개최한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K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한·중·미 공동번영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3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긴급토론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북한 핵 문제 진단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에 주둔하던 미군부대가 순차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부대가 머물던 자리에 행정타운과 종합대학 및 병원, 평화공원이 조성되고 안보테마파크 건립이 예정돼 있는 등 획기적 개발과 변화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북핵 해법과 더불어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
(강진=황승도 기자) 전국 군단위 유일한 강진 음악창작소는 강진의 지속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그 모습을 완벽하게 가꿔가고 있다. 강진 오감통의 핵심자원으로서 음악창작소는 10년 이후를 책임지는 전략사업으로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는 인구절벽 시대 지방소멸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노력과 군민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음악창작소를 품은 ‘강진오감통’이다. 지난 2015년 당시 전 세계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울 때, 강진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옆에 무명 가수촌을 만드는 역발상적 시도인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역공동체 지원에 나섰다. 주민 스스로 구축한 지역공동체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현재 포천시에서는 따복공동체 15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협동조합 45개소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주민 스스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지역공동체사업을 총괄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시는 14개 읍·면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평가에서 22건, 경기도 평가에서 13건 등 총 46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응모채택 역시 73건이 선정되어 안양시는 기관표창 시상금 2억 원, 응모채택 보조금 114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안양형 복지모델 성공적 평가안양형복지모델 발표와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수립을 통한 안양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동절기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5공단 분양, 투자유치 총 16조원, 일자리 8만개 등 기업도시 역량 강화에코랜드,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 2020 전국체전 유치로 도시품격 제고신라불교초전지 개관, 박대통령 100돌 기념사업 등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지난해‘그린시티’에 이어‘국제안전도시’공인, 친환경 안전도시 부상(구미=김동희 기자) 2017 구미시정은 북핵위기, 새정부 출범 등 국내외의 정세변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지난 12년간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시정전반에 고른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 국제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뜻 깊은 한해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올 한해 주요 이슈와 시정성과 등을 바탕으로 직원 설문을 해 10대 시정뉴스를 선정했다.시는 △ 김포지하철 노반 완성 및 시운전 착수 △ 시도 1호선 개통 및 시도 5호선 착공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착공 △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자연재해분야 2년 연속) △ 스마토피아센터 운영으로 400여건 범죄 검거 △ 아트빌리지 완공 △ 김포시 인구 40만명 돌파 △ 지하철 5호선 김포 연결 추진 △ 김포아라마리나 경기도 유망관광 10선 선정 △ 100만평 공원녹지 확보 등을 10대 뉴스로 들었다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제13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체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이벤트, 프로스포츠진흥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저렴한 예산으로 연간 60
(경주=김현덕 기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이다. 하지만 겨울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로 추억쌓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겨울 여행은 요란스럽지 않고 운치가 있으며 감동이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겨울여행의 적격지로 안성맞춤이다.고대 신라 왕국의 천년수도였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수많은 역사유적지와 문화재로 넘쳐난다. 따라서 가장 한국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경주가 으뜸이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