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지난 18일, 중국 중경시 소재 중경우전대학과 교육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장성군은 매년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8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중경우전대학에서 학부 및 석·박사 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관내 고교 홍보 기간을 가진 뒤 학교별로 2명의 학생을 선발, 3월 중으로 입학 수속을 마치게 된다.선발된 장성군 학생들은 6개월 간 어학연수 기간을 거친 뒤 학부 과정을 시작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차후 석·박사 과정까지 진행할 수 있다(학비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 상림조합은 지난 20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비상임 이사와 비사임 감사 선거를 실시하여 비상임 이사에 문병우 후보와 비사임 감사에 김남수 후보를 선출 하였다.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점검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총 6명의 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읍·면(진원, 삼서, 삼계, 황룡, 북하) 내 15개소의 야영장이다.점검반은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대응설비 구비 여부와 야영장 안전, 위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적발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점검기간 이후에도 보완 상황을 지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장성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유하고 바른 역사인식을 세우기 위해 ‘장성 평화의 소녀상 문예작품 및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소녀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 산문, 시의 3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위안부 문제에 공감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 19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장성 평화의 소녀상 문예작품 및 그림 공모전’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황금빛 천연염색 지도사 과정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 16명이 민간자격증인 천연염색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황금빛 천연염색 지도사 과정반’ 프로그램은 2018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백여 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농촌에서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었다.수강생들은 이론과 실기수업을 병행하여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8일 열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20명의 수강생 중 16명이 합격해 자격증
(장성=이연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마을정비형 장성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 사업으로 장성군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장성읍(3차), 삼계면(4차) 각각 150세대씩 총 300세대다.장성군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장성읍(3차)과 삼계면(4차)에 건립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의 행정절차로 인해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현재 일부 토지소유자들의 반대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중에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
(장성=이연기 기자)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에 조성된 ‘애기사과 거리’가 겨울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지난 17일 애기사과 거리를 명소로 만들기 위해 ㈜장성엔사과(대표 이기만) 임원 15명이 팔을 걷어붙였다. 사과 전문가인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전정 및 유인 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실시한 전정·유인 작업은 내년에도 정돈된 애기사과 거리를 보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으로, 애기사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고 유인끈을 이용해 가지를 유인하여 잘 가꿔진 나무 수형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전문가의 섬세한
(장성=이연기 기자) 올해의 마지막 강연인 제1072회 장성아카데미는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펼쳐진다.혜민 스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과정을 공부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여,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그 후 프린스턴대학교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햄프셔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마음치유학교 교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은 지방분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자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성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지난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11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지방분권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삼계면·황룡면·북이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2018년 전라남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암관리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향후 암관리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 대회에서 장성군 보건소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암 예방 홍보활동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 관리체계인 ‘위암·폐암 줄이기 암 예방 프로젝트’를 구축 사례로 발표하여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성군 보건소는 그동안 암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11일 군청 상황실에서‘장성군 축령산 종합개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장성군은 축령산 편백림을 핵심 향토 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편백을 중심으로 축제, 체험, 관광, 상품개발 등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위해‘특구’지정신청 결과 2016년 12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축령산 편백 특구’지정을 받은 바 있다.이날 보고회는 이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축령산 종합개발 계획 중간보고회로, 맞춤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축령산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민소득 증대와 관광자원의 경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장성 복지 119’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장성 복지 119’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긴급 의료비 및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장성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신미영)가 일선 현장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1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 의료비 및 의료물품 등 약220만원(세대당 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날 긴급 의료비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장성=이연기 기자) 지난 6일 장성발전포럼과 농어촌공사, 장성군이 뜻을 모아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 주위에 있는 각종 생활폐기물과 부유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 활동은 민간단체인 장성발전포럼(회장 박중선)이 장성호 주변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장성군에 청소차량 지원을 요청했고 장성군과 농어촌공사가 민간단체의 취지에 동참하며 이루어졌다. 겨울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민간단체 회원과 장성군 공무원, 농어촌공사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장성호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거버넌스의 핵심이자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과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장성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으며, 이장 28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선택을 받아 마을 대표가 된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장들과 군정 로드맵을 공유하여 매력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이장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 초빙한 전문 강사의 옐로우시티 리더십과 파트너십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군정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6일부터 12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나무 부산물 200톤을 따로 모아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한다.전달된 나무 부산물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땔감으로 쓰여지며,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생계지원자 등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장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로 계신 어르신의 편의를 위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렸으며 장성군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행사에는 5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의 성과를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온 장성미래농업대학이 11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경영인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4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11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에서는 유두석 군수, 차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과 친환경농업학과·포도학과·농촌관광학과 3개과 123명의 졸업생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 미래농업의 희망의 빛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과별 20회 이상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친환경농업학과 43명, 포도학과 36명, 농촌관광학과 44명인 총 123명에게 유두석 미래농업대학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은 지난달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장성공립노인요양병원에서 장성경찰서, 담양소방서 장성119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할 수 있음에 초점을 맞춰 병원 관계자들의 초동대응 및 환자대피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
(장성=이연기 기자) 공공비축미 매입이 마무리된 가운데, 장성군이 저소득 농가를 위해 건조벼 출하운송료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인들이 공공비축미를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입이 진행되는 창고까지 벼를 옮겨야 하는데, 차량이 없는 농가는 차량을 임차하거나 돈을 주고 운송을 맡겨야 해서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장성군은 일정 규모 이하의 농업인들에게 공공비축미 출하운송료를 지원키로 하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나 이장협의회 등에 운송료와 상·하차를 지원해 출하를 대행토록 했다. 그동안 출하운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농가는
(장성=이연기 기자) 장성군이 인기 농·특산물만 모은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광주 시민을 찾아간다. 장성군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협광주유통센터 1층에서 장성사과와 단감, 대봉, 새송이, 새싹삼, 깻잎 등을 판매하는 ‘행복장터’를 열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평소 소비자 선호가 높은 장성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30일 유두석 군수, 농협관계자, 농가가 참여하는 장터 개장식을 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개장식에서 장성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농산물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