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4월 23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의 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바우처 포인트를 기존 선불카드 충전 방식에서 농협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다.농협 카드를 보유한 여성 농어업인은 별도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23일부터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구례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지난 3월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회의장, 구례군 관내 교육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17일 통합어울림센터와 군민광장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구례좌도농악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회 의장, 이현창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통합어울림센터는 2019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군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73-9에 연면적 2,83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통합어울림센터를 조성했다. 1층에는 지난 15일 구례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순호 군수,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장과 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아이캔컴퍼니의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탄소중립과 흙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순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곡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구례군과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28명이 28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기부를 추진한 바 있으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총 38대(일반 26대, 우선지원 4대, 배달용 8대)를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과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도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8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악제례와 시가행진,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 4마당 31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8일(목)에는 남악 서예 백일장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의 뜨거운 경연이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구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직접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즐겨야 하는 3권,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압화대전에는 11개국 322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올해 종합 대상(대통령상)은 김명숙 작가의‘세월을 품은 여행’이 받았다. ‘세월을 품은 여행’은 소중한 만남과 아름다운 자연의 속삭임이 있던 추억의 한 자락을 담아낸 작품이다.김명숙 작가는 “작은 농원에서 꽃을 키워내며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압화 대중화를 위해 더욱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시설채소(오이, 애호박)에 적용한 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 주요 영양분의 함량은 증가하고, 과육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5.7%, 수확량은 10.6% 향상됐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오이, 애호박 재배 농가 10호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테스트배드에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관주 및 엽면시비한 처리구와 무처리구로 나누어 실증시험을 실시했다.특히 물에 희석한 기능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상호기부에 나섰다.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달 25일 남원시 소상공인협의회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협약식을 하고 서로의 지역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구례와 남원 두 지역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29일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산동면 둔사리 일원에서 개최했다.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례군청과 구례군산림조합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야 1만㎡에 백합나무 3천 본을 심었다.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타 수종보다 탄소 흡수력이 좋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또한 재질이 좋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나무껍질, 뿌리 등은 약재로도 쓰인다.구례군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나 목재 수확 벌채지, 경관 보존지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 토지면은 3월 27일 마을주민과 직능단체가 하나 되어 토지천 살리기에 나섰다. 토지천은 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변 생태 경관을 훼손하고 입목 등의 걸림으로 물길 흐름을 방해해 왔다. 이번 토지천 살리기에는 구만마을 주민, 토지면 새마을부녀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하천 2km 구간에 방치된 폐비닐, 페트병 등 쓰레기 6톤 가량을 수거했다. 토지천 살리기에 참여한 구만마을 오명수 이장은 “주민들이 주인 의식을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구례군자연드림파크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약자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례군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군 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구례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지난 21일 산동면 산수관 회의실에서 전남동부지역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창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립 불교문화유산원 건립 ▲향토 문화유산 구례남악사지 복원사업 ▲대표축제 기반 조성 지리산 남악제 ▲서시천 경관조명 설치 사업 ▲지리산정원 등록 등 구례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서시교 개축 공사 설계와 관련해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순호 군수는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에서 서시교 존치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공법 도입 등을 통해 존치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를 재검토하고 소관 부처인 국토부와도 적극 소통하라고 지시했다.구례군은 서시교 개축 공사와 관련해 작년 10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구례읍 주민을 대상으로 봉동4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서
(구례=노철진 기자) 전남 구례군은 3월 30일 오후 3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한 문화 기반 극복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람료는 무료다.‘우리랑 진도깨비'는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과 공연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십 회의 공연을 펼치며 매회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사랑을 받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이다.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아이 ‘우리’, 그리고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과 18일 산수유꽃 축제장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결핵 무료 검진 홍보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됐다.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대화 프로그램인 ‘구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례데이’는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통 주제를 나누어 분기별로 진행된다.군은 첫 번째로 지난 13일 김순호 군수와 함께하는 브라운백미팅을 열었다. 이번 공감 대화는 올해 신규 임용된 1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했던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간단한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김명숙 작가의 ‘세월을 품은 여행’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종합대상 수상작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은 “흙담을 잎으로 표현하고 짚을 엮어 초가집을 만들어 표현력이 돋보일 뿐 아니라 작품이다.”며 “야생화 활용도가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은 국내전(압화, 보존화)과 국외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12개국이 참가해 총 32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이 가운데 국내전 압화 분야에서는 종합대상 1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