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33·신옥철)가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아웃사이더의 부인(36)은 지난 9일 오후 12시50분 경기 일산의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아웃사이더는 13일 페이스북에 "결혼 4년만의 소중한 만남. 우리 딸, 건강하게 자라서 세상을 이롭게하는 사람 되길.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딸을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웃사이더의 모습이 담겼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아웃사이더의 아내는 순산 후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며 "아웃사이더는 딸을 얻은 행복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웃사이더는 2012년 3월31일 결혼했다.

'속사포 래퍼'로 통하는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앨범 '컴 아웃사이드'로 데뷔했다. 2009년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외톨이'로 인기를 누렸다. 2013년 7월 발표한 '리버스 아웃사이더(Rebirth Outsider)' 이후 4월 컴백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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