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애국 영화 ‘귀향’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주’도 100만명을 넘겼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636개 스크린에서 5119회 상영돼 34만2917명을 불러모으며 올해 10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34만3233명, 매출액 점유율은 20.7%다.

‘귀향’은 같은 기간 669개 스크린에서 7896회 상영됐다. ‘주토피아’보다 더 많이 상영됐지만 8만6733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2위로 밀렸다. 누적관객수는 314만2500명, 매출액 점유율은 16.7%다.

10일 개봉작 중에서는 ‘런던 해즈 폴른’이 선두를 달렸다. 종합 3위다. 523개 스크린에서 7526회 상영돼 27만356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만774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귀향’과 같은 16.7%다.

10일 개봉한 심은경 주연 한국영화 ‘널 기다리며’가 552개 스크린에서 7280회 상영돼 25만7534명을 불러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만3156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6.1%다.

개봉 2주째로 접어든 ‘갓 오브 이집트’는 5위로 내려앉았다. 465개 스크린에서 5103회 상영돼 15만941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78만8392명이다.

10일 개봉작 ‘조이’는 405개 스크린에서 4359회 상영돼 8만3185명을 앉히며 6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0만4445명이다.

‘주토피아’와 같은 날 개봉한 ’데드풀‘은 잇단 신작들에 밀려 7위로 내려왔다. 311개 스크린에서 2181회 상영돼 6만21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25만1058명이다.

‘데드풀’과 같은 날 개봉한 ‘동주’는 311개 스크린에서 1993회 상영돼 5만929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3만6517명이며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10일 개봉작 ‘엽문3: 최후의 대결’은 130개 스크린에서 1147회 상영돼 2만2명(누적관객수 2만2600명)이 봤다. 9위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스포트라이트’는 164개 스크린에서 809회 상영돼 1만963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6만9290명으로 10위다.

/뉴시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