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내년봄에 장가갑니다…한살많은 웹디자이너

 ▲ ⓒ나라일보▲ ⓒ나라일보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1년부터 핑크빛 만남을 가져왔고 그해 솔직하게 공개 연애를 밝혔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신혼여행과 주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겨운의 최측근은 "두 사람이 오래 사귀어 온 만큼 신중히 생각하다 결혼 날짜를 잡았다.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세 달 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결혼하면 잘할 자신이 있다. 아이는 아들, 딸 하나씩 둘을 낳고 싶다. 우리집은 나와 남동생이 있는데 너무 재미없다"고 말하는 등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또 지난달 방송된 KBS 2TV '바라던 바다'에서도 "내가 여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하는 상태"고 당당하게 말했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다. 이후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9월 종영한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