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안 모색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중 교육행정, 시설관리, 조리 직렬 대표자 22명과 함께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현장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에게 교육지원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하반기 정기인사철을 맞아 학교현장 직원들의 인사 및 근무환경 등 전반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내 효율적인 업무 분장 및 처리 방안 ▲근무여건 및 처우 개선 ▲인사고충 등 학교 현장의 당면 애로사항과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이날 참석자들 대부분은“인사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서로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근무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부석 학교운영지원과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른 직렬간의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상호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북부교육지원청의 소통 간담회는 7월에도 교육감소속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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