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육인 한마당 축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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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직무대행 조미영)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시의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당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보육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인 노력을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어진 2부 한마당 대회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과 3개 분과별 보육교직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보육인간의 화합과 친선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보육인 한마당 대회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연합회가 상호 협력하는 축제마당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분과별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모두 틈틈이 장기자랑 공연 연습을 실시함에 따라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이런 화합된 모습을 통해 보육인들 모두가 힐링을 느끼며 하나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소통을 통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산시가 명실상부한 전국최고 출산보육 시범도시로서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과 최상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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