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이연복 기자) 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지난 24일, 김향이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5,6학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김향이 작가는 1991년 동화 ‘세발자전거’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강연을 통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향이 작가의 동화는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 학생들은 더욱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설레어하며 작가의 이야기에 집중하였다.
학생들은 강연 전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 친구에게 책 소개하기, 내용 바꾸기, 주제어 고르기, 책을 읽으며 가지게 된 생각의 변화 적기 등의 다양한 사전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하였으며 사전 독서활동으로 시작한 책읽기는 학생 스스로 여러 내용과 종류의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작가의 삶과 동화책 속에 녹아 있는 사연들을 접하며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