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100일 앞두고 성공개최 준비상황 보고

(아산=이연복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6월 29일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아산시민 등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D-100일을 앞두고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와 염원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을 시찰하고,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 준공식 행사장에서 시설물 준공 경과 및 준비상황 브리핑 후 31만 아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공개최 퍼포먼스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과보고는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이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과정 및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체전 준비상황은 전국체전 D-100일 앞두고 복기왕 아산시장이 직접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 직접 브리핑했다.
주요 분야로는 ▲예산 ▲경기장 활용방안 ▲홍보 활동을 통한 체전 붐 조성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경기장 청소 및 화장실 관리 등 환경분야 ▲자원봉사자 활용 ▲선수단 환영·영접 ▲다양한 문화행사 ▲성화봉송 ▲안전 및 의료·위생 대책 ▲시민참여 방안 등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2016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나, 성공적인 개최는 여러 시민분들의 참여와 도움 없이는 어렵다”며,“체전을 유치하였을 때 보여주셨던, 그 열정과 도움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2014년 10월 착공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 된 보조경기장 시설은, 육상 공인1종을 위한 육상보조경기장(축구장 1면, 육상트랙 100m×6레인, 400m×4레인)과 주차장 480면을 추가로 증설되었고, 복합스포츠센터(연면적 4,317㎡ )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쿼시장 3면, 탁구장 6면, 배드민턴 8면이 건립되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