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측량신청, 취·등록세 상담

(예산=이연복 기자) 예산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고자 다음달 4일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덕산면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단순 부동산 민원을 위해 30분 이상을 들여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소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충남도와 군 소속 지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상담반을 편성 운영하며 주민들은 상담실을 통해 지적업무와 토지행정, 지적측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청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며 충청남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의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상담을 진행 그동안 궁금했던 지적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취득세 및 등록세 상담 등 민원봉사과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가 현장에서 접수 및 처리가 가능하다.
이창희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이 열악한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지적관련 민원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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