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는 24일 오후 신트리공원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치렀다.
구가 올해 준비한 노인일자리는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자전거보관소도우미, 실버글벗도우미, 경로당실버시터, 희망愛도시락만들기, 돈크라이 등 총 35개 사업이다. 지난해 31개 사업보다 4개 증가했다.
참여자도 2,139명으로 1,814명으로 지난해 보다 325명이나 늘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확대로 노인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많은 노인이 근로의욕을 충족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홍미영 구청장은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보다 역점을 둬 전년도보다 10억원이 증가한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노인문제 등을 예방하고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arailbo
kyilbo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