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체감도 증가에 앞장

(진도=김용후 기자) 진도군 진도읍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다양화 되는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행복생할지원단과 연계 등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체감온도를 더욱 높여 취약계층이 소외됨이 없도록 복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진도읍의 서외리에 거주하는 이모씨(87세. 여)가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사람들의 만남도 기피하는 한편 집안과 마당이 방치된 상태를 확인, 보건소 방문보건진료팀과 함께 방문해 응급 진료와 우울척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 진도읍 전두 1리 거주 강모씨(81세,여)가 마당에 쓰려져 있는 것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발견, 119 신고 후 진도한국병원 이송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해 통합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진도읍사무소 복지담당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해 주 1회 이상 안부전화와 월 1회 이상 방문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민·관 협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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