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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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풍양출장소(소장 : 이광복)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징검다리’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하여 한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이 종이접기를 하며 치매를 이겨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징검다리’ 자원봉사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영세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하여 시설의 역량강화와 재능기부나눔봉사를 실현하고 있으며 종이접기 강사인 박은영씨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노인요양시설 ‘우리실버요양원’에서 종이접기 재능기부봉사를 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의 무료하던 시간이 종이접기를 하며 치매를 이겨내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은 재능기부봉사활동 덕분이라며 시설관계자는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고 박은영씨 또한 ‘사랑의 징검다리’를 통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 기쁘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봉사를 꾸준히 할 것이라는 마음을 나타내었다.

한편 이옥석 사회환경과장은 ‘사랑의 징검다리’를 통하여 좀 더 많은 재능기부자들이 발굴되고 기존의 노력봉사 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복지시설 및 시설수급자의 요구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선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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