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신뢰관계 형성 및 섬김행정 구현

황선봉 예산군수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소통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지난 8일 수덕사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심옥화 원장을 만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9일에는 ‘예산군 맑은누리센터(대흥면 대률리)’ 재활용선별시설을 방문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기 위해 근로자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선별작업이 끝난 후 근로자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봉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의 실천은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철학과 평소 가져왔던 소통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서민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황선봉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느끼고 고민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과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항구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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