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16일까지 강경젓갈 감칠맛 향연 펼쳐져

(논산=남정생 기자) 2016년 강경젓갈축제가 강경 도심지에서 생활형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을 맞는 강경젓갈축제는 논산의 활기찬 이미지와 강경의 역사문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축제·생활형축제로의 변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우수축제의 품격에 맞게 강경포구 마당극 경연대회를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문화축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하고, 젓갈김치담그기체험, 가마솥젓갈밥 체험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확대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 축제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야간 볼거리를 위해 강경 도심을 관통하는 대흥천 주변으로 강경포구별빛거리를 조성하고 새롭게 강경포구 나이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넉넉한 덤과 가을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우수축제인 강경젓갈축제를 찾으면 강경젓갈의 감칠맛과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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