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해·재난 시민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

(서산=이남원 기자) 서산시는 13일 풍수해 등의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로 한 발 앞선 예방 및 복구 태세를 갖추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현장상황을 즉시 파악해 총괄 대응할 수 있는 상황실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 왔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재해·재난의 대비도 어려웠다.
이에 시는 국비 1억원이 포함된 총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 안전총괄과 사무실내에 약20평 규모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국민안전처 및 충남도청, 시군과 영상회의가 가능하고 재난관련 CCTV영상, 기상현황, 태풍진로, 지진계측, 강우량 등의 정보가 LED상황판에 표출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상황실의 구축으로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시 협업부서 간 현장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며 “서산시는 앞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재난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