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공유·소통·협력 주요시정 평가 보고회

(영주=류동수 기자) 민선6기 장욱현 영주시장의 공약 이행이 현재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지난 10월 5일 시청강당에서 영주시정책자문위원(이하 정책자문위원) 및 시민시정평가단(이하 시정평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선6기 주요시정(공약사항)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6개 분야 60개 과제의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지금까지의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시정평가단은 공약사항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향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해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힘을 모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하고, 이번 보고회와 같이 공약사항 등 모든 시정을 추진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낼 것을 실·과·소장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과 시정평가단에게는 “공약사항 추진 전반에 대해 소중한 자문과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영주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운영, ‘안된다 시청’을 ‘된다 시청’으로, 소외계층 지원서비스 강화 등 32개의 사업은 완료 됐고, 한방 바이오산업 육성, 소수서원·부석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시재생사업 시행 등 26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장애인 직업중점학교 건립 등 2개의 사업은 계획단계에 있다.
이와 같이 공약사항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한 결과 민선6기 절반이 넘어가는 시점에 정상 추진율이 97%를 넘겼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사항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였다. 또한,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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