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 문화예술의 화합 문화예술 복합공간 탄생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종합운동장이 체육시설과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고양종합운동장 문화예술 창작존 사업 및 유휴공간의 미술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창조적 혁신에 따른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종합운동장 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문화예술창작존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내 유휴시설을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재생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6개소 ▲고양미술협회 사무실 1개소 ▲수장고 및 교육 프로그램실 1개소 ▲레지던시 4개소에 미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창작 작품 등을 전시해 103만 고양시민과 함께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미술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을 예술 공간 및 창작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발점으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달간 창작존 조성사업이 열리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 동문광장에서 ‘고양종합운동장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깃발전,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모로 휑한 고양종합운동장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경기를 보러 오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흥이 깊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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